정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윤숙자)는 지난 15일 면사무소 행복마을터에서 월례회를 열고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을 개선하고 신입회원을 맞이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원 의결로 윤 회장이 재신임됐으며 2016부터 8년 동안 총무를 맡아온 임정자 씨가 이임하고 오광순 정산면농공단지관리소장이 새롭게 봉사회 살림을 맡게 됐다. 또 이미란(광생리) 씨가 봉사회에 가입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헌혈봉사, 청양지구협의회 총회, 환경미화, 적십자 교육일정 등을 알렸다.
윤숙자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원들의 협조로 단체를 잘 이끌 수 있었다”며 “다시 회장을 맡게 돼 부담되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한백 면장은 “정산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산동지역 수해현장에 앞장서 지역에 큰 힘이 됐다”며 “적십자는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며 행복한 정산면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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