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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회, 2024년 정기 대의원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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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회, 2024년 정기 대의원회 총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4.01.22 15:30
  • 호수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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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성금 200만원 기탁…김종규 농림부장관상 수상

청양군 후계농업경영인회(회장 김영래)는 지난 15일 청양군농업경영인회관에서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래 회장은 본 회의에 앞서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김돈곤 군수(청양군)에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이 전달되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모범경영인 표창에서는 김종규 대외협력부회장이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김영래 회장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상을 받았다. 또 정산면 조일상 회장은 회장직을 맡는 동안 농업발전과 회원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산을 비롯한 2024년도 주요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와 안내가 있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당면한 현안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 회원 간 농업 경영에 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래 회장은 “경제 악화 및 농업시장 위축 등 갈수록 어려움이 많지만, 회원들의 슬기와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고 나아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영인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송태성 충남도연합회장은 축사에서 “갑진년 새해도 어느덧 보름이 지났다. 현재 우리나라 농업·농촌은 전쟁으로 악화된 국제정세,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어려움이 있다”며 “도연합회는 힘든 현실을 극복하고 청년농부 육성으로 미래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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