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청양 운곡 ~ 공주 신풍 도로 확장·포장 착수
상태바
청양 운곡 ~ 공주 신풍 도로 확장·포장 착수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4.01.22 14:57
  • 호수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지도 96호선 구간 379억원… 2033년 준공 예정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과 차량 교행에 불편을 겪던 운곡면 효제리~위라리(600m)와 대치면 상갑리~공주시 신풍면 봉갑리(2.6km) 등 국지도 96호선 일부구간이 확·포장된다.

청양군은 그동안 지역민들의 도로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 도로 확장·포장을 계획해 효제리 부터 위라리간 도비 30억 원은 확보하여 추진중이었으나 상갑리부터 봉갑리까지는 국비를 마련하지 못해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이런 주민숙원은 올해 설계비로 2억 원이 확보되면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에는 총 379억 원이 투입되며, 실시설계 후 2026년 공사에 들어가 2033년 준공이 목표다.

청양군 운곡면~공주시 신풍면간 국지도 96호 확장·포장 사업은 2017년 12월 청양군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대상지로 건의, 2021년 9월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그동안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이 미뤄졌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교통편의 및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희 건설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군 숙원사업인 대치면 상갑리에서 신풍면 봉갑리로 가는 도로의 개량으로 지역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차량 및 주민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앞으로도 미개설 도로 등 주민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도로의 지속적인 확장·포장 등을 통한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