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30일까지…다양한 수묵담채화 선보여
청양군청 작은미술관에서 2024년 제1회 특별기획전 김인자 작가의 전시가 오는 3월30일까지 열린다.
김인자 작가는 청양에서 활동하며 한국화의 멋을 널리 알리고 있는 작가로 짙게 묻어나는 다양한 먹의 농담과 색채를 자신만의 부드러운 화풍에 녹여 담아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캘리그라피를 비롯해 한지에 그린 수묵담채화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인자 작가는 “특별 초대전을 마련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기획자인 청양미술관 우제권 관장은 “그동안 청양은 문화의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제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작지만 다양한 미술 문화공간과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있다”며 “한국화의 멋을 한껏 보여주는 김인자 작가의 작품을 2024년 청양군청 작은미술관 첫 전시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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