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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공무원 합격 11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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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공무원 합격 1100명 돌파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4.01.15 11:26
  • 호수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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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직진출자 58명 배출…공직진출 지원제도 ‘결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이하 도립대)가 개교 이래 공무원 합격자 1100명을 배출하며 ‘공직진출 특성화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도립대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 25년간 공무원 합격자 1102명(누적)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는 58명(국가직 23명, 지방직 35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면서 공직 진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과별로는 △자치행정학과 14명 △토지행정학과 13명 △소방안전관리학과 12명 △경찰행정학과 11명 △건설안전방재학과 6명 △컴퓨터공학과 1명 △환경보건학과(환경에너지학과) 1명 등이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적직과 소방이 각각 10명, 경찰 9명, 토목 7명 등의 순을 보였다.
이외에도 사회복지, 전산, 농업, 전기, 선거행정, 건축, 세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 진출에 성공했다.
도립대는 공무원 합격을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공직 진출 경쟁력을 높였으며, 공채 합격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성과로는 지난 1999년 23명의 공채 합격자를 시작으로 2013년 59명, 2015년 62명, 2018년 69명, 2019년 68명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에는 74명이 공직에 진출해 최고치를 달성했고, 최근 3년도 2021년 65명, 2022년 61명, 2023년 58명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에는 공직 희망 학생에 대해 입학 때부터 전공분야별 맞춤형 집중 강의 등을 진행한 것이 한몫을 했다. 또한 공직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공인재관’을 운영하고, 스터디카페로 꾸며진 도서관에서 심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서다.

이밖에도 학기마다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성적 향상에 따른 장학금은 물론 인터넷 강의 지원, 취업 등에 필요한 자격증 시험 및 기자재, 환경개선 운영비 등을 아낌없이 투자한 것이 결실로 이어졌다.

김용찬 총장은 “도립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훌륭한 자질을 지닌 공직자 배출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학교와 교직원, 학생들의 열정이 결합해 공직진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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