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 점검 및 조정사항 승인
청양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 이행 현황 점검과 공약 조정을 위한 주민배심원을 위촉했다.
회의는 주민배심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위촉식과 5개 분임 선정, 향후 주민배심원 활동에 대한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공약 이행 현황 점검과 조정을 위해 모집된 주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만 18세 이상 군민 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1차 무작위 추출(ARS)을 거친 후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에 위촉된 30명의 주민배심원은 이날 회의를 포함해 1월 19일, 2월 2일 총 3회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최종 3차 회의에서 조정이 필요한 공약(문성초 폐교에 우량기업 유치 등 20건)에 대한 조정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잘 아는 주민배심원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민배심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반영해 공약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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