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행동’ 현장중심 행정 펼치겠다
“3·1만세운동, 동화제, 정산향교와 보물 제18호 서정리 9층석탑 등 유구한 역사와 유서 깊은 문화재, 전통문화를 보유한 고장의 면정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송한백 제26대 정산면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소감을 밝혔다.
송 면장은 화성면 매산리 출신으로 공직생활은 1994년 온양시 세무과에서 첫발을 내딛었고, 이듬해 1995년 남양면사무소로 자리를 옮겨 청양에서 근무하게 됐다. 이후 군 재무과, 행정지원과, 군의회, 지역경제과에 몸담았고 지난해 6월 사무관 승진과 함께 공공시설사업소장과 화성면장을 맡았다.
송한백 면장은 “활기찬 농촌환경 등을 조성하기 위해 전임 면장님들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말보다는 행동으로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취임식 후 시무식에서는 함께 발령받은 면사무소 직원 상견례, 신임 및 연임 이장에게 임명장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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