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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산학협의체, 성과 공유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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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산학협의체, 성과 공유 워크숍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4.01.08 10:59
  • 호수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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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지원사업 방향과 과제, 지표 등 공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지역 산업체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립대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2023년 산학협의체 성과공유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산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산학협력위원회, 산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리엔테이션, 산학협력 성과 공유 및 회의, 산학협력 발전방안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앞서 충남도립대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도 있었다. 기부자는 산학협력위원장인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회장이 3000만 원을, 공감아이티 1000만 원, 토지행정학과졸업생 일동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체계적으로 조성한 기부금(발전기금)은 장학금, 학술·연구지원, 교육·연구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양노열 혁신지원사업단장이 혁신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과제, 실행체계, 성과와 반성 등을 설명하고, 향후 수정·보완 과제를 설명했다.

양 단장은 충남의 산업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노력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고등직업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대학 지역기반 산학협력 강화 자구 노력을 한 것을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교원의 재능을 활용한 충남기업연계 R&D 과제를 확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역량, 산학협의체 등의 거버넌스 확대 및 전문성 강화 노력을 성과로 꼽았다.

양노열 단장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기반 교육체계를 수립하고 충남 대표 대학으로 위상을 제고하는 데 노력했다”며 “부서 및 학과 의견을 종합하여 자율혁신계획을 보다 최종적으로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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