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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생산자협회 총회, 중점 추진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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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생산자협회 총회, 중점 추진사업 논의
  • 이석상 기자
  • 승인 2024.01.08 10:49
  • 호수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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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표고 명성 되찾도록 협회·회원 하나 되자’

청양군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 이하 협회)는 지난 4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1부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3년 협회 활동사항 및 24년도 중점 추진사항, 산림소득팀 박은정 팀장 군 지원사업 및 보탬e시스템 설명, 기타 토의 및 질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산림소득 지원 예산편성 △‘보탬e’시스템 △원목재배 컨설팅교육 △지속 가능한 공모사업 추진 △친환경 무농약·GAP·지리적 표시제·저탄소 인증제 추진 △버섯나무 공동브랜드 정착 △참나무 벌채 허가 및 공급 신속, 일원화 추진 등을 논의했다.

2부 기념식에서 협회는 집중호우로 표고 재배시설 침수와 파손에 즉각적 복구와 현실적 보상으로 임업농가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한 김돈곤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표고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하현수 비봉지회장이 군수상을, 정산면 김도영 회원은 군의장 표창을 받았고 이종수 남양지회장은 국회의원 표창이 전달됐다.

박병환 회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수해와 폭염, 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생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시 청양표고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회원과 협회가 하나 돼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기후변화를 비롯해 각종 재해에 따른 표고 품질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을 고려해 표고 생산농가에 전년 대비 예산 25%를 편성,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표고융복합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가공·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협회는 고품질 표고 대량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청양 표고의 위상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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