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나눔과 음악봉사활동으로 공연문화 확산
칠갑색소폰앙상블(단장 한찬흠)은 지난달 26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창단 11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청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칠갑색소폰 앙상블이 주관한 이날 정기음악회에는 홍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달빛 색소폰앙상블과 광천 은빛소리 색소폰앙상블의 초청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칠갑색소폰앙상블은 음악을 사랑하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단원들이 참여해 2012년 창단한 이후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청양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찬흠 단장은 “개인 취미로 시작했지만 단원들 간 돈독한 우의를 바탕으로 빼어난 앙상블을 선보이고 있다”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문화나눔과 음악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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