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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섭 제48대 운곡면장 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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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섭 제48대 운곡면장 이임식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4.01.02 11:47
  • 호수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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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에서 물러나도 고향발전 협조”

오효섭 제48대 운곡면장이 지난달 28일 운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김돈곤 군수, 이원범 운곡면명예면장, 면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가족 등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오효섭 면장은 운곡면 모곡리 출신으로 1990년 남양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청양군 행정지원과 교류협력팀장, 재무과 회계팀장, 지역경제과 기업유치팀장, 미래전략과 미래정책팀장 등을 거쳤고, 2020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을 맡았고, 2022년 1월 1일자로 운곡면장에 부임해 2년간 면정을 이끌었다.

오 면장은 “고향 면장으로 부임해 지난 2년간 면정을 총괄하면서 아쉬움과 보람이 있었다”며 “아쉬운 점은 고향발전과 지역사회 갈등해소에 부족한 것이었고, 보람은 면민화합으로 2023년 청양군어머니생활체육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재 피해가구 지원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면민체육대회 등 각종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서 보여 준 화합된 모습에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며 “공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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