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필)은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에서 공개모집 한 ‘청양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로교육법 제16조에 의거해 지역 기반의 진로체험 계획을 수립평가하고 진로 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을 활용해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는 실무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소년재단은 2021년 출범 이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에 도전,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그 동안 쌓아온 인적물적 자원과 다양한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다양한 직업 체험처 발굴 및 관리  △학교 연계를 통한 진로·직업 체험 지원 △학생 및 학부모진로 특강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의체 운영 △진로박람회 등을 2024년부터 3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다년간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협업해 청양군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탐색 활동을 위해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운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