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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에 소복이 쌓이는 추억과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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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에 소복이 쌓이는 추억과 우정’
  • 양승혜 기자
  • 승인 2024.01.02 11:27
  • 호수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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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학교들 겨울스포츠 체험 열어

2023학년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군내 여러 학교들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스포츠 체험을 떠났다. 

남양초 체험학습
남양초 체험학습

남양초등학교(교장 이은영)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리조트 스키장 일원에서 스키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이제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동생들과 스키장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당초 체험학습
미당초 체험학습

같은 날 미당초등학교(교장 정이경)는 겨울 계절학기 수업과 연계해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스키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열었다.
학생들은 기초 교육을 진행한 후 단거리 슬로프에서 1.3km의 긴 슬로프까지 도전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6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스키 플레이트를 신고 걷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열심히 연습해 긴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었다”며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운곡초 체험학습
운곡초 체험학습

또한 운곡초등학교(교장 이성희)도 지난달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전 남선 체육공원으로 스케이팅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적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겨울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희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스케이트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고 추운 겨울을 재밌게 보낼 수 있는 여가생활의 즐거움을 알게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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