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주민자치회 성과 공유…유공위원 표창
청양군과 청양군주민자치연합회(회장 이춘복)는 읍·면주민자치회의 한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자치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위원을 시상하기 위한 ‘2023 청양군 주민자치 한마음대회’를 지난달 26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복 군주민자치연합회장과 읍·면자치회 임원진 및 위원, 이일건 충남도주민자치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청양군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 기반조성에 기여한 위원과 공무원 표창은 △도지사: 배상옥 △군수: 국종안(비봉) 외 4명 △군의장: 구광순(장평) 외 1명 △국회의원: 권대원(남양) 외 4명 △주민자치중앙회장: 김기숙(운곡) 외 4명 △주민자치충남도회장: 김익주(대치) 외 3명 △주민자치청양군회장상을 김현우(화성) 씨가 받았다.
이춘복 군 주민자치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10개 읍·면 모든 단체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됐고, 각 주민자치회 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펼쳤다”며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지역이 힘들었지만 주민들이 힘을 모아 역경을 극복했고, 새해에도 주민자치가 한층 더 성숙되고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에서 “올해 우리 군은 수해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민자치회의 구심점 역할 수행으로 무사히 이겨냈다”며 “2024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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