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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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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4.01.02 10:38
  • 호수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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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용의 강인함이 기대되는 한해
가정마다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강경식청양신문사 회장
강경식청양신문사 회장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청양군민과 출향인 모두가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예로부터 푸른 용은 용맹함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상상 속의 영물입니다.
올해는 청룡의 강한 힘과 도전정신으로 도약의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유례없는 집중폭우로 목면과 청남면 일대가 물에 잠겨 농경지와 축사, 주택이 부서지거나 침수되었습니다.
극심한 피해로 특별재난 지역으로도 선포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군민과 출향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수재의연금과 자원봉사로 이웃들의 역경과 시름을 함께 하였습니다. 청양군이 생긴 이래 가장 큰 폭우 피해였지만 단합된 군민의 힘으로 이겨냈습니다.

청양인들의 고향사랑은 남다릅니다.
지난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으로 실시되는 해였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출향인들의 고향사랑은 빛을 발했습니다.
충남의 제일 작은 군에서 기부금액이 1위를 하며 타 시·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청양군민의 저력입니다. 

올해도 출향인들의 뜨거운 고향사랑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청양신문도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웃들이 살아가는 따뜻한 소식을 전하며 청양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기사 한 줄 한 줄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독자님들의 입과 귀가 되며 군민과 출향인들을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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