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면장 김종춘) 14개 마을이 연말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동계를 갖고 있다.
동계는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기총회, 내년도 마을사업, 임원선출 등 한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주민회의다.
지난 16일 녹평2리에서 시작된 동계는 내년 1월 용천리에서 마무리되며, 이 기간 면 직원은 동계가 열린 마을을 찾아 군정과 면정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 등 민원을 수렴해 행정 반영을 검토하게 된다.
또한 면에서는 동절기 한파쉼터로 마을회관을 개방해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김종춘 면장은 “지속적 마을방문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소통강화에 힘써 주민이 행복한 비봉면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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