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
정산면 곽성근·임은란 부부가 지난 15일 면사무소를 방문,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부부는 면내 중식당 청아반점을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성금을 조금씩 모았다.
곽성근·임은란 씨는 “평소 식당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청양군연합모금으로 전달되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소외계층을 위해 긴급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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