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파크골프협회(회장 강욱영, 이하 협회)가 지난 20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동호인 150여 명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회 주최로 개회식, 대회사, 내빈소개 및 축사, 경과보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립파크골프장 신축을 축하하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먼저 올해 도 대회에서 1위 2회, 2위·3위 3회 입상과 출전 경기에 대한 경과보고를 가졌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경기를 통해 군과 협회 위상을 높인 공로로 윤범수·전성규·임장환·박치선 씨에게 우수회원 표창장을 전달했다.

강욱영 회장은 “군의 유치노력과 도 지원으로 남양면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08홀 도립파크골프장이 내년 7월 착공한다”며 “경기장이 완공되면 타 시·군과의 차별화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규모에 걸맞게 파크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