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주민자치회 역할과 사업 소개…발전방안도 다뤄
청양군이 10개 읍면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 사업 등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청양군 주민자치의 오늘과 내일’이란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군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모두 전환된 2022년 12월 이후의 모습을 담았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일환으로 조직·운영되고 있고, 조례에는 주민자치회 기능과 구성방법, 절차, 조직과 업무, 위원 자격 등이 명시돼 있다.
주민자치 조례에는 △행정이 다루지 않는 주민자치 업무수행 △행정과의 업무협의 △수탁업무 △주민 관련 운영사업 심의·의결 △주민 편의와 교육 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담겨 있다.
책자 구성은 주민자치회를 소개하는 머리말로 시작, 청양군주민자치연합회(회장 이춘복)와 10개 읍면 주민자치회 소개, 주민자치회 특징과 개선방안 순으로 서술돼 있다.
특히 읍면 주민자치회 부문에는 조직 구성, 2023년도 사업과 프로그램, 회장 인터뷰 등이 실려 있어 각 주민자치회의 특징과 기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책자 발간에 대해 “10개 읍·면 활동과 사업을 한권의 책자에 담았고, 사진 첨부와 세세한 서술로 기능과 역할 파악을 쉽게 했다”며 “진단과 개선방안 모색으로 청양군 주민자치가 한층 더 발전하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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