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의 자치활동 공간으로 활용
장평면 화산2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1일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산2리 주민들은 그동안 화산1리와 마을회관을 같이 사용해오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준공식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자치활동 공간이자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2023년 9월 완공됐다. 사업비는 신축공사에 3억4000여만 원이 소요됐으며 거실과 방 2개, 주방 실내화장실 등 면적 132.43㎡의 1층 건물로 지어졌다.
김종찬 이장은 “화산2리는 그동안 별도의 마을회관이 없어 1리 마을회관을 같이 사용하며 마을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화산2리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준공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드린다”며 “주민들이 오순도순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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