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청양군당구연합회(회장 설진동)가 후원하고 청양당구클럽(단장 조재형)이 주최한 ‘제8회 청양당구클럽 3쿠션 대회’에서 윤성수 씨가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대회는 클럽 및 연합회원 30여 명이 참가해 청양읍 로또당구장(대표 김문환)에서 개최됐으며 클럽 송년회를 겸했다.
대회는 3쿠션 단일 종목(24점 이하), 참가자 100% 에버리지, 벌점과 파울 감점 없이 16강부터 4강까지 60분 내 득점순이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시간 제약 없는 토너먼트(승자진출)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5명을 상대로 승리한 윤성수 씨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2위 설진만, 공동 3위 김명희·이상유, 연속 5회 연속득점 한 시종현 씨가 하이런 상을 받았다.
조재형 단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새로 가입한 회원들과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진동 회장은 “2025년 체육회 정회원 단체 등록을 목표로 대회 운영과 회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거 당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고 건전한 생활체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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