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중학교(교장 강준기)는 지난 8일 본교 도서관에서 역사소설 작가를 초청해 도서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미스 손탁’, ‘시간을 잇는 아이’, ‘새벽이 되면 일어나라’ 등의 저자 정명섭 작가가 맡았다. 정 작가는 자신의 저서인 ‘미스 손탁’을 주제로 한국 근현대사를 재미있게 풀어낸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동영중은 학생들이 책을 쓴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며 책과 가까워지고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올해 총 3회에 걸쳐 저자 특강을 열었다.
강준기 교장은 “과학이 발전하는 현 시대에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분별력을 키우기 위해선 독서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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