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잠재능력 키우고 우정의 의미 되새겨
남양초등학교(교장 이은영) 전교생은 지난 14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뮤지컬 ‘판타지아’를 관람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내용은 악당에게 납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과 음악탐험대 친구들이 서로 도우며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공연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가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구성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은영 교장은 “이번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잠재 능력을 키우고 함께 협동하는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우는 통합교육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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