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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회, 코로나 이후 첫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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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회, 코로나 이후 첫 정기총회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12.18 11:39
  • 호수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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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한자리 모인 동문들 ‘화기애애’

청남초등학교 재경동문모임 명덕회(회장 윤종득)가 지난 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파노라마뷔페에서 동문과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특히 26기 우종호 자문위원과 배수원(33기), 우제광(36기), 김이영(38기) 원로선배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은규 청남면장을 비롯한 청남면 명예면장 윤종사 고문, 김수창 청남초 100주년기념추진위원장, 우척식 청남초 총동문회 회장, 윤여흥 청남초 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명덕기 입장에 이어 순국선열 및 작고하신 동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또한 회계감사보고와 명덕인의 상 및 감사패를 전달하고 축하케이크를 절단하며 정기총회를 마쳤다.
이어진 송년회에서는 각 기수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동문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종득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4년 만에 명덕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봄에는 모교의 100주년 기념행사에 150여명이 참석했고, 여름에는 고향에 많은 비로 어려움을 겪을 때 명덕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1700여만 원을 면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윤종사 청남명예면장과 윤제순 전 회장에게 명덕인의 상을, 윤철훈 전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모교 발전을 위해 청남초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윤종득 회장 300만 원, 윤종사 명예면장 100만 원 등 총 1800여만 원이 찬조금이 들어와 풍성한 행사를 치렀다. 

한편 청남초는 개교 백주년을 맞이해 올해 개교100주년 기념행사와 헌성비 제막식이 치러졌으며 명덕회는 지난 1972년 창립돼 50여년 이어오며 모교와 고향사랑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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