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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주민 역량강화 전국 최고, 농식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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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주민 역량강화 전국 최고, 농식품부 장관상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12.18 11:13
  • 호수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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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4개 시·군 중 역량강화 우수사례로 선정

청양군이 지난 6일 대전에서 열린 농식품부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 충남 대표로 참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주민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의 9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 별 자체 평가를 거쳐 청양군이 충남 대표로 선정됐으며, 이 날 각 도 대표 시군들의 발표를 통해 농식품부는 최종 3개 시군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군은 2023년 농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총사업비 4억원),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인적자원 육성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청양군 농촌공동체과는 그동안 청양군에서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해온 ‘함께이음’ 정책과 역량강화 교육, 그리고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로 인해 육성된 마을활동가와 공동체 활성화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농촌마을 현실을 반영해 1월에서 3월까지 농한기에 주민교육을 집중 실시한 사례와 주민 교육방법론을 개선해 사업 계획서 작성, 집행, 정산, 결과발표, 그리고 심사까지 주민이 직접 하는 청양군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삼삼오오’사례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선7기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공동체 활성화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도사례를 많이 만들어 배우러 가는 청양군에서 배우러 오는 청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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