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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치매 쉼터 수료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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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치매 쉼터 수료생 배출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12.18 11:10
  • 호수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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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2023년 치매 쉼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지난 8일 이용자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와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주 3~5회 운영된 치매 쉼터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운영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경증 환자의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한 인지 재활 미술치료, 아로마 공예, 전래교실, 노인 체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치료 등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올해 치매 쉼터를 이용한 어르신 14명(치매안심센터 7명, 노인종합복지관 7명)과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작품 감상, 수료증 수여, 소감 나누기 등이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너무 즐겁고 좋았다”며 “수료식과 함께 작품 전시까지 해주니 더 값지고 좋은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를 직영하고 있는 보건의료원은 주민의 치매 예방 교육과 검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 2024년에는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를 운영, 더 많은 주민과 치매 어르신들에게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나 초기 증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치매안심센터(940-4555~6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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