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주민자치회(회장 임광빈)는 지난 6일 대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대치’라는 주제로 동아리 회원과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치면주민자치회는 발표회에 앞서 주민자치회 주요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에는 EM 흙 공을 이용한 도랑 가꾸기, 주민총회, 찾아가는 공익직불금 교육, 도농 교류 자매결연, 자매결연지와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기부, 도농 간 직거래 장터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을벽화 그리기 등 활동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초청가수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한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풍물, 노래교실, 가요장구, 기타교실,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회원들은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회원들의 무대를 응원하며 동아리 한마당 행사를 즐겼다.
또한 면사무소 한편에는 짚공예 동아리의 작품과 주민자치 활동 사진전 등 전시행사와 대치면 향토음식과 전통 차 시식 행사가 마련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임광빈 회장은 “오늘 발표회는 지난 1년 간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즐기는 자리로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이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의 모든 활동은 주민의 동참으로 이뤄지고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협조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치면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3일 열린 충남 주민자치 한마당에 군 대표로 참가해 ‘대치면주민자치회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우수정책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