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두 번째 첨단시스템 갖춰…이용자 편의 확대
청양축협(조합장 노재인)은 지난 4일 청양읍 스마트 가축시장을 증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회의장, 축산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스마트 경매 시장 시연, 증축 준공 기념 테이프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스마트 경매시장 증축사업은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지방보조비, 농협중앙회 사업비 등 총 7억 3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 시설은 도내에서는 두 번째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갖췄다.
주요 구성에는 가축시장 계류장(기존 290마리에서 350마리로 확대), 사무실, 휴게실, 주차장 등이 있다.
노재인 조합장은 “청양축협 스마트 경매시장 증축으로 청양군 가축거래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가축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제공에 앞으로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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