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활성화 위한 지방세 제도 개선안 등 12건 심의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의장)는 지난 6일 부산 해운대에서 제9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제도 개선 및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등 총 12건의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했다.
제9차 임시회는 시·도의회 의장 16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장 및 교육감, 해운대구청장이 배석해 개회식과 간담회에 이어 본회의를 거쳐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하고, 2일 차에는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시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조금 적격성 심사 통과사업 중앙투자심사 제외안 △지방의회 청년인턴제도 도입 △지방의회 사무기구 자율성 보장 △위원회에 두는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촉구 건의안 등이 의결되었으며, 채택된 안건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길연 회장은 “오늘 의결한 안건들이 정부와 국회에 조속히 전달돼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시·도의회 의장들과 협력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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