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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도지부회장, 김대중재단 도지부 창립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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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도지부회장, 김대중재단 도지부 창립대회 개최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3.12.11 10:34
  • 호수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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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5개 시·군 지회장, 창립추진위원장, 고문단 임명

(재)김대중기념사업회(이하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가 지난 3일 공주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김대중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겸 김대중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박수현 도지부회장, 도내 15개 시·군 지회장 및 창립추진위원장, 김대중재단 도지부 회원 및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박수현 도지부회장은 환영사에서 “2024년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태어난 지 100주년을 맞는 해”라며 "고난을 딛고 마침내 꽃을 피워내는 인동초 정신으로 대한민국 도약의 역사적 물줄기를 바꾸신 그 분의 혜안과 리더십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지부회장은 창립대회의 슬로건인 ‘민주, 민생, 평화’와 관련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설명한 뒤 “충청남도지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소통과 통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 존중의 가치를 지키고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정과 평등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국민과 함께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IT산업과 한류 문화강국의 기반 조성, 생산적 복지체제 구축, 남북관계 진전으로 인한 한반도 평화정착 등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이러한 업적들은 김 전 대통령의 화해와 용서, 관용과 통합, 미래 통찰의 바탕 위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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