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합기도대회 중 역대 최다 선수단 참가
청양군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통령기 전국합기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충청남도·청양군 합기도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합기도대회 역대 최다 5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단체연무경기(3종목)와 대련경기(90종목), 호신형경기(24종목), 호신술경기(54종목), 기록경기(24종목) 등 195개 종목을 겨뤘다.
합기도총협회는 개회식에 앞서 청양군과 청양군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청양에서 대회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군과 군체육회는 대회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달순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통령기 전국합기도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협회는 그동안 대회 추진을 위해 2012년부터 약 12년간 정부승인을 받기위해 임원진과 참가한 모든 선수단과 합기도인의 성원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광석 군체육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통령기 전국합기도 첫 대회를 우리 고장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임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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