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 박영수 씨가 지난 20일 정산면사무소를 방문, 햅쌀60포(600kg)를 기탁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 그는 현재 정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 김장 담가주기, 무연고 묘 벌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수씨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찬 면장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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