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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모여 둘이 되는 청양 공동체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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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모여 둘이 되는 청양 공동체한마당
  • 최운연 기자
  • 승인 2023.11.27 16:54
  • 호수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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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의 성과 공유, 공동학습의 장 열어

청양군은 매년 11월 22일을 공동체의 날로 지정하고 ‘하나하나가 모여 둘둘이 되는 청양군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학습하는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은 지난 22일 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도 청양군 공동체한마당’을 열고 ‘안전한 먹거리, 화합하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푸드플랜 각 영역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재단 사업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각자의 성과를 전시, 공연, 부스 운영을 하는 등 한 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공동체 한마당은 식전 행사로 플롯 연주를 비롯해 삼삼오오 청양트롯장구, 대평2리 풍물단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또 본식에서는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푸드플랜의 우수단체 및 활동가를 대상으로 그간의 공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농촌공동체과 이규석 주무관과 사회적경제과 김명선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목면 대평2리 우장식 씨가 최우수 활동가 표창을 받았다.

또 최우수 사회적기업에 친환경구기자영농종합법인 성욱,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김정숙, 푸드플랜 출하농가 이금용(송암리), 송종만(동강리), 푸드플랜 소비자 김미자(유성구), 정경화(유성구), 푸드플랜 가공업체 선한이웃영농조합법인 유성애, 재단 최우수 직원 마케팅팀 임승묵 씨 등이 재단 이사장 감사패 등을 받았다.

한편 이에 앞서 올해는 공동체한마당의 연계행사로 지난 2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선도하는 농민가족 한마당 대잔치 ‘푸드플랜 출하농가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전진대회는 재단 이사장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출하농가 및 기관, 행정 관계자 200여 명이 모여 한해 노고를 자축하며 노래자랑 및 전통음식체험 등을 즐겼다.

이종필 이사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걸음이 모여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간다”며 “공동체의 다양한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문화 확산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청양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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