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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묵·이봉규 의원, 정례회 개회서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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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묵·이봉규 의원, 정례회 개회서 5분 발언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3.11.27 16:43
  • 호수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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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 가축분뇨 자원화 위한 공공처리시설 제안
이 의원, 지역 관광지 지천구곡 환경 재정비 촉구

지난 21일 청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정례회 개회에서 윤일묵 의원과 이봉규 의원이 지역 발전과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을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했다.

윤일묵 의원 5분 발언
윤일묵 의원 5분 발언

먼저 윤일묵 의원은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란 주제로 가축분뇨 악취 저감과 환경오염 방지책을 내놨다.

윤 의원은 정부의 축산장려 정책과 육류 소비 증가로 인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축산업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를 꼬집었다. 또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로 고통 받는 지역민들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기존 자원화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군의 적극적인 악취저감정책과 더불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설치를 제안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음식물과 가축분뇨를 활용해 퇴비화 및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축산시설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있고, 환경부는 2016년 발표한 제2차 물 환경관리 기본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50%까지 확충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봉규 의원 5분 발언
이봉규 의원 5분 발언

이봉규 의원은 청양군 대표 관광지 지천구곡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청양군에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환경부 통계자료를 인용해 지천 수질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최저 등급에도 미달하는 경우가 있었고, 수시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물레방앗간 유원지는 까치내 유원지에 비해 관리가 열악하고, 20여년 전 사유지에 설치된 공공화장실은 잠겨 있고 노후화된 데다 주위에 생활폐기물이 방치돼 있어 정비와 개선이 필요함을 알렸다.

이 때문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하면서 올해 까치내, 물레방앗간 유원지는 유원지 지정 해제가 된 실정으로 재정비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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