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시설 둘러보며 보다 나은 청양복지 모색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근기)는 지난 14일 회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회원과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우수 사회복지시설 견학을 통해 청양 사회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하는데도 목적을 뒀다.
견학지인 서천군 어메니티복지마을은 노인과 장애인에게 의료, 복지, 문화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고, 노인복지관 및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병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고령자 보금자리 주택 등이 한곳에 있는 복합단지다.
이곳에는 또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부대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 복지시설과 단체, 관계자 등의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 회원과 종사자는 어메니티복지마을 관계자로부터 운영사례 등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보다 나은 청양복지를 찾는 시간이 됐다.
민근기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밝게 웃으며 봉사하는 회원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 좀 더 나은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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