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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펼치는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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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펼치는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 양승혜 기자
  • 승인 2023.11.21 10:26
  • 호수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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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여러 학교 학예발표회 한창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군내 여러 학교에서 예술제를 열고 교육 가족을 초대해 지난 1년 간의 교육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초등학교(교장 허원행)는 지난 7일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꿈·끼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무용, 수화, 악기 합주, 노래, 방송 댄스 등 총 22팀의 학생들이 발표했으며, 6학년 학생 52명이 함께한 ‘Let It Be’, 1학년 44명이 참여한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주고 싶어’ 무대는 학부모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허원행 교장은 “학생들의 협동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일에는 미당초등학교(교장 정이경)에서 ‘미당 꿈나무 예술제’가 열렸다.
1부에는 국악놀이패 ‘흥나리’팀의 공연을 관람하고 2부 학습발표회에 이어 3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유치원생과 전교생, 학부모와 교사가 준비한 ‘도라지꽃’ 무대는 예술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가장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이경 교장은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전교생과 가족의 참여로 무대가 더욱 빛났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합천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흰달뫼축제’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수업 및 방과 후, 동아리 등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이뤄낸 작품 전시 관람이 있었고 2부 공연에는 악기연주, 소고춤, 합창,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영역의 발표와 가족 공연이 펼쳐졌다. 

최명숙 교장은 “큰 꿈을 가진 아이들을 지원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곡초등학교(교장 이성희)는 지난 15일 ‘구름골 학예발표회’를 열고 주민과 학부모를 초대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방과 후 교육 활동 작품이 전시됐고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동영상이 상영됐다. 발표회에는 유치원 댄스, 오카리나, 연극, 가야금 연주, 영어 뮤지컬, 발레, 난타, 마지막 닫는 소리로 다 함께 제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성희 교장은 “이번 학예발표회는 학생들에게 꿈·끼와 자신감을, 학부모에게는 칭찬과 뿌듯함을, 교사에게는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 귀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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