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미)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청소년들에게도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민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생활 속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활용한 소떡소떡 만들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우리가 평소 좋아하는 간식으로도 쌀 소비를 촉진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영미 관장은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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