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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협, 올해 자전거 마일리지사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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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협, 올해 자전거 마일리지사업 종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3.11.20 16:53
  • 호수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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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윤주남 누적거리 ‘최고’…건강 챙기고 환경보호 실천

청양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옥희, 이하 지속가능발전협회)가 주관한 ‘2023년도 자전거 이용 마일리지사업’이 지난 10일 종료됐다.
자전거 마일리지사업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됐고, 읍·면별로 참여자 신청을 받았다.
올해 신청자는 모두 600여 명으로 이들은 자전거 타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오염을 줄이는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참여자들은 지속가능발전협회가 지급한 거리측정기를 자전거에 부착하고 1km 달리면 40원이 적립, 최대 8만 원(2000km)을 청양사랑상품권으로 받았다. 

이번 사업에서 운곡면 모곡리 윤주남(청양군게이트볼협회장·사진) 씨가 자전거타기 누적거리 6235km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2위는 청양읍 벽천리 김홍배(5421km), 3위는 청양읍 교월리 김순묵(4039km) 씨가 차지했다.
누적거리 최고를 기록한 윤주남 씨는 평소 운곡면 신양천 하천변을 따라 자전거타기로 건강을 챙겨왔다. 

윤주남 씨는 소감에서 “마을주민 서넛이 모여 매일 자전거로 신양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 왔고, 하루 평균 이동거리는 약 30km 였다”며 “자전거를 타면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체력저하문제도 해소하고 건강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영문 지속가능발전협회 사무국장은 “자전거를 타면 당뇨, 허리협착증 등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참여자 중에는 아픈 몸이 한결 좋아졌다는 말을 한다”며 “군민들이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해 환경오염을 줄였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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