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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 담은 ‘청양 트롯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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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 담은 ‘청양 트롯 콘서트’
  • 양승혜 기자
  • 승인 2023.11.20 16:48
  • 호수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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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김혜연·박정식·양혜승·양지원 출연

늦가을 비가 내리는 밤, 무르익는 계절에 정취를 더하는 트롯 공연이 군민을 찾아왔다.

군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 트롯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뱀이다’를 부른 인기가수 김혜연 씨를 비롯해 ‘천년바위’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가수 박정식, ‘화려한 싱글’을 발매하고 파격적인 가사와 가창력으로 현재까지도 방송과 무대에서 많이 불려지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가수 양혜승, 원조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며 각종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끈 가수 양지원 씨가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관람석은 일찍이 가득 들어찼으며 2층을 개방해 관람객을 맞았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부르고 자리에서 흥겹게 춤을 추기도 하며 공연을 즐겼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큰 환호를 보냈고 앙코르가 쏟아져 가수와 관객이 모두 행복한 공연을 만들어 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군에서 주기적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이 열리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트로트 공연을 즐기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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