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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초, 동문 칠순·환갑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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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초, 동문 칠순·환갑잔치
  • 이석상 기자
  • 승인 2023.11.20 16:42
  • 호수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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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정기총회…한마음대회 성료

1990년 창립된 화암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임동선)는 모교가 1995년 제47회 졸업생 3명을 마지막으로 합천초교에 통·폐합 돼 역사의 뒤로 사라졌지만 총동문회 모임은 현재까지 활발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11일 모교에서 열린 정기총회와 한마음대회에는 고령의 은사님들과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순(20회)과 환갑(28회)을 맞은 제자와 선·후배들을 축하하는 케이크 절단 기념식을 가졌다.

환갑을 맞은 이응두(28회) 동창회장은 “동문 선·후배가 만나는 뜻 깊은 자리에서 환갑이라는 생일 케이크를 받게 돼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선·후배님들께 감사하고 지역과 동문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는 동창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1부 임승찬 수석부회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회장인사, 경과 및 감사보고, 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 만찬에 이어 3부 문화 활동에서는 임보환(25회) 동문 사진전, 친교 및 여흥시간에는 노래자랑과 윷놀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공감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임동선 회장은 “오늘 선·후배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한마음대잔치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문 선·후배 간에 활발한 교류의 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생각과 뜻을 모으는 자리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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