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올해 초부터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범죄에 취약한 마을환경 요인을 찾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성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업은 2022년 청양읍 벽천리, 2023년 읍내리, 송방리에 이어 2024년 교월1리, 3리를 대상으로 3년 연속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월1리, 3리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도비 1억 77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5억 9000만 원으로 △보안등, 안심 벨, CCTV 등 방범 시설 설치 △골목길 정비, 가스 배관 방범 덮개 등 침입 차단시설 설치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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