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화사한 분홍빛 철쭉의 향연 기대
청남면은 내년 봄 화사한 분홍빛 철쭉의 향연을 기대하면서 지난 7일 청소리 일원에 철쭉 2000주를 심었다.
이번 가을에 식재한 철쭉 대상지는 평소 주민들이 산책길로 이용하며 왕래가 잦은 곳으로 청남면은 지난 봄 철쭉 4000주를 식재하는 등 꽃길을 가꾸기도 했다.
한은규 면장은 “지난봄부터 아름다운 청남면을 만들기 위해 꽃길 가꾸기에 앞장섰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내년 봄 화사한 철쭉 동산이 될 수 있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의 상징물인 철쭉의 꽃말은 정열과 명예로 충절과 선비의 정신을 나타낸다. 철쭉의 강인한 자생력은 청양군민의 끈기에 비유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꽃을 피우는 모습은 희망찬 청양의 미래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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