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32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에 군내 초·중학교 69명의 학생들이 출전해 메달 17개를 따냈다.
학생선수들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본 경기에서는 육상, 수영, 씨름, 배구, 태권도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작년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한 것과 비교해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개수와 메달의 색까지 작년 대비 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진기성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 우수한 성적을 위해 노력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수선수 육성과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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