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전통장 나눔 행사 열어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정혜선)는 지난달 31일 농촌여성리더의 전통식문화 보급 실천 능력을 배양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천을 위한 ‘사랑의 전통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전통장 나눔 행사는 10년 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한 행사로 회원들은 지난 2월 직접 된장과 고추장, 간장을 담가 매월 항아리를 관리했으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군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장 관리가 어려웠지만 회원들의 정성으로 무사히 나눔 행사까지 마치게 됐다”며 감사했다.
정혜선 회장은 “올해 추진한 활동과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생활개선회의 힘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번 나눔이 군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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