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가족심리회복 지원 프로그램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진기성)은 지난 4일 군내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16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충남 14개 시·군 학부모지원센터에서 한 가정 당 부모와 자녀 2명씩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 부모·자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심리 회복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천역에서 열차에 탑승한 참여자들은 가족 간 소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수로 향했다. 여수로 이동한 후 △요트투어 △몽돌해변 바닷길 산책 및 스카이타워 자유관람 등 부모-자녀가 오롯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었다.
진기성 교육장은 “이야기 열차가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 간 소통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활성화의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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