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재경청양군향우회장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기탁한 청양사랑기부금 500만 원의 답례품을 다시 고향주민을 위해 재기부했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인 150만 원 상당의 벌꿀로 윤 회장은 다시 고향인 목면 57가구에 선물로 전달했다.
윤 회장의 고향사랑기부와 답례품 재기부는 타 지역에서 살고 있지만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그는 지난 6월 제27대에 이어 제28대 재경청양군향우회장으로 취임했고,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재경향우회원들과 함께 복구지원 성금 2600만 원을 청양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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