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등학교(교장 이은영) 학생들이 병아리와 새 2쌍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남양초는 학생들이 동·식물을 가까이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9월 학교에 부화기와 새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병아리가 알에서 부화하는 순간을 함께하고 쉬는 시간을 활용해 먹이와 물을 주면서 병아리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있다.
학생들은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순간 너무 기뻤고 병아리가 너무 신기하고 귀엽다”고 말했다.
이은영 교장은 “학생들이 병아리가 알에서 부화해 닭으로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강한 책임감과 바른 인성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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