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품목농업인 전진대회…산야초연구회 우수상 등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이하, 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한 ‘제3회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서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신춘식)가 우수 시·군 대상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전진대회는 도내 품목농업인연구회 우수사례 및 정보공유, 활동성과 평가 등 농업인연구회원들의 자긍심과 결속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힘센 충남농업! 품목농업인의 힘으로!’를 주제로 행사는 △유공자·명인 시상 △농업기술명인 사례발표 △우수연구회 영상심사 및 시상 △시·군 우수 농·특산품 품평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15개 시·군 품목연구회원을 비롯해 농업 관련기관 및 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칠갑산사과연구회(회장 이태재)와 이성춘 고추연구회장, 안준영(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이 도지사상을, 신민철 고추연구부회장은 도의장상, 복달수 블루베리연구회장 도연합회장상, 산야초연구회(회장 김정근)는 우수연구회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도연합회는 매년 전진대회를 개최하며 올해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800㎏’을 도에 기탁했다.
신춘식 회장은 “우수 시·군 대상은 청양농업인 연구회원들이 신지식농업을 기반으로 품목연구와 교육, 생산에 전념하면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는 고품질 농산물 규격화,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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