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조합원 구급함, 선물꾸러미 전달
정산농협(조합장 황인국)은 지난 25일 광생리 마을에서 ‘농촌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가 지원하고 지역농협이 낙후된 마을을 선정 및 정비를 통해 농촌경관을 가꾸는 사업으로 농촌가치 제고와 활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광생리 이강용 영농회장은 “정산농협과 중앙회 농촌지원부에서 바람개비 설치로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태양광 가로등으로 어두웠던 마을길이 환해서 보다 안전하게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인국 조합장은 “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 생활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산농협과 농협군지부는 지난 18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지역 취약계층 고령자와 장애인 조합원에게 구급함과 행복(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구급함은 일상생활에서 경미한 상처 등을 처치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쌀과 반찬은 건강을 생각해서 마련했다. 한편 농협군지부는 농·축협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구급함 120세트를 더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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