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시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3 사과데이 학교폭력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양중학교, 정산고등학교, 청양고등학교 총 3개 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 알리기 △친구에게 말하지 못했던 사과나 응원의 메시지 적어보기 △상담, 친구 관계, 학교폭력, 공감과 관련된 고민 쪽지 뽑아보기 등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양중학교 또래상담자 1학년 윤천호 학생은 “학교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연 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관계자 모두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을 전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또래상담자 역할로 폭력 없는 학교, 학생들이 많이 웃고, 행복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